무대에서 노래·춤 선보여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9월 20일 오성면 숙성체육공원에서 청소년 페스티벌 ‘끼와 춤을 보여줘’를 개최했다.
이날 오성면의 청소년들은 드럼·기타·피아노 등의 악기를 체험하고 노래와 춤으로 자신의 끼를 발산했으며 동방재활근로복지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OUT’ 문구를 새겨 만든 간식을 맛보았다.
참가한 한 학생은 “크게 울리는 음악에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으며 한 학부모는 “장애인들이 이렇게 맛있는 빵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빵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니 흐뭇하다”고 밀했다.
양승대 위원장은 “오늘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오성면에서 문화 공연의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webmaster@p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