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초등부 나눠 심사
수상작들 안중시장에 전시

‘제9회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이 9월 21일 안중시장 야외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됐다.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국제 사생대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유치원생·초등학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술시장 안중 상상 그리기’를 주제로 지난 9월 6일 열렸다.

이날 사생대회 시상식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각각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입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추억의 뽑기,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고 독일 작가 레나테 호프만(Renate Hoffman)의 전시회도 열렸다.

사생대회 수상작은 안중시장 내 다양한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권혜정 안중시장 상인회장은 “길마골 사생대회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억을 갖게 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안중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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