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등 120개 장난감 모여
키니스장난감병원 협력 통해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9월 24일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모아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평택지사의 사회공원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킥보드 등 120개의 다양한 장난감이 모였다. 장난감은 인천에 있는 사회적 기업인 ‘키니스장난감병원’을 통해 정비를 거친 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키니스장난감병원’은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사회적 기업이다. 방문 기부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택배로 접수된 장난감도 수리·기부하고 있다.

김미선 지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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