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된 사진을 액자로 전달
10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

경기평택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어르신 장수 사진 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어르신 장수 사진 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봉사에 나섰다.

공사는 9월 18일 경기도 내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활동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자원봉사 동아리 ‘담다’를 비롯해 평택·당진항 도선사회, 평택로컬푸드재단이 협력기관으로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 단장부터 메이크업, 한복 착용까지 세심하게 도우며, 촬영된 사진을 고급 액자에 담아 직접 전달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구 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이번 활동은 고령화 사회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추석을 맞아 진행한 ‘사랑의 쌀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상생 프로젝트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ESG경영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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