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용지 확보 방안을
의논하는 간담회 제안
김근용 경기도의원(국민의힘·평택6)이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에서 평택소사지구 학교용지 문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김근용 의원은 “평택소사지구 학교 용지 관련 2024년 7월 임태희 교육감은 지역주민을 만나 통학환경이 열악하고 평택중학교 과밀 등으로 소사지구 내 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재 용도변경 중인 학교용지 유지와 학교 설립 검토를 지시했다”며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 없이 용도변경만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사지구에는 이미 5386세대가 입주했고 초등학교는 대동초등학교가 유일하며 중학교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향후 소사4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6863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형성되는 만큼 반드시 신규 학교용지를 확보해 아이들이 원거리 통학에 내몰리는 현실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 그리고 주민이 함께 방안을 의논하는 간담회를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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