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00명 참여한 소통의 장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후원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이 9월 13일 이충분수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모두모여락(樂)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나눔 실천을 위해 기획됐으며 600여 명의 주민과 113명의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합창단·마술·태권도 시범, 최장 김밥 만들기, 먹거리 부스, 자원순환 바자회, 체험 부스,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미정 관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며, 나눔을 실천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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