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초 아동 대상 요리 활동
슬기로운 테라피 학교 운영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0일 민세초등학교에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요리 예술 치료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테라피 학교’를 개강했다.
슬기로운 테라피 학교는 2025년 고덕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아동들이 그림책과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 활동 등을 통한 치료적 예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그림책 읽기를 통해 감정표현 방법을 배우고, 초코 펜으로 자신의 이름과 감정 표현했으며 과일과 견과류 등을 이용해 초코 타르트를 만들었다.
이후 교육에서는 파스타 면, 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아동 비율이 높은 고덕동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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