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포럼 창립30주년 기념식
그동안의 성과 돌아보고
미래 비전 모색하는 자리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
성숙한 공론의 장 될 것

9월 5일 열린 평택포럼 창립30주년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현 평택대 총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 김근용 경기도의원,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김성환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규 평택농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월 5일 열린 평택포럼 창립30주년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현 평택대 총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 김근용 경기도의원,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김성환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규 평택농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포럼이 9월 5일 제이앤제이아트컨벤션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30년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현 평택대 총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 김근용 경기도의원,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김성환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규 평택농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도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더 나은 평택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망이 30년의 세월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오늘에 이르렀다”며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한 평택에서 평택포럼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열린 토론과 성숙한 공론의 장을 통해 더 밝고 발전된 평택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백원현, 박수명 회원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두 회원은 시인의 마을과 고래사냥 등 곡들을 색소폰과 기타로 연주했다.

이어 개회선언으로 본식의 문을 열었다. 본식에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에이메현의 모리타카 야스유키 지구시민회 회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조정묵, 이재덕, 이영태, 박환우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김은주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택포럼은 1995년 출범한 이후, 지역 의제 공론화와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평택 발전의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정책 토론회, 시민 아카데미, 현안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지방자치가 만나는 협력의 장을 열어왔다.

특히 국제 교류를 통해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일본 자매도시와의 교류 포럼, 청소년 문화·체육 교류 행사, 평화·환경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평택을 넘어 동아시아 시민사회와의 연결망을 확장해왔다.

손도식 평택포럼 대표는 “평택포럼은 지방자치 원년부터 시민과 함께 평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해왔다”며 “앞으로도 환경, 교육,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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