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서부노인복지관 합동 진행
취약계층 800가구에 전달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28일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입맛 살리고 마음 잇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읍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 80여명이 참가해 800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열린 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이 주최·주관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각 읍면동을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윤은경 자원봉사나눔센터 협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하신 모든 회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동 활동을 통해 나눔과 협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희 관장은 “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나눔센터는 누구나 손쉽게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25개 읍면동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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