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2곳 방문해
안전 수칙 준수 확인

평택시는 8월 2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건설 현장 2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평택비정규노동센터와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해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점검 세부 사항으로는 노동자 온열 질환 예방,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관련 사항, 근로자 휴게실 설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 진행됐다.

김기홍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우리 평택시 산업재해가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오늘 합동점검이 우리 평택시민들인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시 기업투자과 유주형 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평택시 관내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평택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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