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안중읍 오뚜기라면 방문
애로사항 청취·지원방안 모색

평택직할세관은 8월 14일 안중읍에 있는 K-푸드 수출입업체인 ㈜오뚜기라면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직할세관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미국 상호 관세부과 등으로 인한 국내 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에서도 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 제도와 상호인정약정(MRA)에 대해 설명했다.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는 “최근 K-컬쳐 열풍에 힘입어 라면을 포함한 K-푸드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미국의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수출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보제공 등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민희 세관장은 “통상 환경변화와 관련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통관 애로해소 등 세관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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