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린·이태현 남매
컵라면 28박스 기부

서재초등학교에 다니는 이태린(6학년)·이태현(3학년) 남매가 8월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28박스를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지난 5월 라면 20박스를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태린 어린이는 “첫 기부 후 많은 응원을 받았고 동생과 함께 더 많은 용돈을 모아 이번에는 컵라면 28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컵라면 28박스는 송북동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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