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오케스트라·발레 한 자리에
23일 오후 7시 서부문예회관서
평택꿈끼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8월 23일 오후 7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기획연주회 ‘나쁜남자? 페르귄트!’를 개최한다.
이 작품은 2025년 전문예술공연 선정작으로 연극, 오케스트라, 발레, 노래를 결합한 융합공연이다.
무대는 노르웨이 낭만주의 명곡 ‘페르귄트’를 연극적 서사로 풀어내 페르퀸트의 사랑, 모험, 최후의 삶을 3악장으로 나눠 선보인다. 음악 감독이자 지휘자인 이예원 감독의 주도 아래 융합 예술 전문단체인 연극단 창작의 숲과 (사)서울시티발레단 무용수 김정민·김민아, 소프라노 이선영 등이 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허윤강 단장은 “단원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이번 공연이 관객분들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꿈끼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해 평택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오페라, 발레, 퓨전 등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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