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보고회 열고 세부 내용 공유
23일 전야제, 24·25일 본행사
시민참여·문화예술·전시 등 계획
평택시는 7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해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제 명칭을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결정했다. 총 6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 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돼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되며, 오는 10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본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통합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민 행진, 시민 합창단, 성화 봉송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공연, 4차 산업 체험과 전시 콘텐츠,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