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등 100여 가구에 전달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7월 29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부녀회가 헌 옷 모으기, 일일 찻집 등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과 회원 기부금을 통해 마련했으며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여 가구에 각각 쌀 10㎏을 전달했다. 또한 여성농업인회가 송탄농협에 기부한 보행 보조기 28개를 거동이 어려운 노인에게 전달했다.
양경숙 회장은 “넉넉한 나눔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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