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자매결연 업무협약 체결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
평택시와 원주시가 7월 16일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각적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평택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장, 민간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소부장 기업 연계 교류, 직장운동경기부 합동훈련 시행, 농특산물 유통·홍보,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과 원주는 수도권과 인접한 도농복합도시로서 최근 반도체 산업 육성, 기업 환경 개선, 정주 여건 향상 등이 도시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제와 문화, 양 도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사한 도전을 공유하는 두 도시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류 사업을 적 추진하겠다”고 각각 밝혔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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