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보병사단 169여단 동참
팽성읍 방위협의회가 7월 9일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지역 6·25 참전용사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회는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패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51보병사단 169여단도 행사에 참여해 뜻을 더했다.
이홍상 팽성읍 방위협의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와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젊은 나이에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팽성읍 방위협의회가 호국정신을 계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감사패를 받은 한 참전유공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며 “우리들의 젊은 날의 희생이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여겨졌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webmaster@p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