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가치 배우고
나눔의 기쁨을 체험

민세초등학교는 ‘알뜰시장 주간’에서 학생들이 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90만9000원을 7월 7일 고덕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알뜰시장은 학생들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적 태도를 기르는 배우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됐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거나 일정 금액의 용돈을 가져와 물건을 사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학교 관계자는 “알뜰시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 경제 개념을 배우는 교육,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적 경험이 어우러진 행사였다”며 “자발적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민세초는 어린이들이 삶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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