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어린이집 바자회 열어
이음터장애인직업훈련센터에
수익금 820만원 전액 기부
평택시 시립어린이집 5곳이 바자회에서 모인 성금 819만 6000원을 6월 25일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전달했다.
시립복창어린이집·오성어린이집·청북어린이집·평택고덕어린이집·평택항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은 ‘다섯빛깔 꿈마루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김미란 시립청북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함께 물건을 사고팔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다 같이 함께하는 보육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민재단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평택에서 유일한 발달장애인직업적응 전문훈련시설이다. 청룡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20여 명에게 작업활동,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하며 장애인들의 사회 자립을 돕고 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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