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뜨개질·독서 등 소모임도
월·화·수·토 오전 11시~오후 6시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예술적 영감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교차공간818은 공유 공간 ‘드로잉 팡팡’을 7월 7일부터 시작해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공간에는 캔버스, 이젤, 물감, 도화지, 연필, 붓 등 각종 미술 재료가 풍부하게 준비돼있어 아무런 준비 없이도 참가할 수 있다. 수채화, 드로잉 등 다양한 회화 작업은 물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활동,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열려 있다.
특히 전문 작가가 아닌 일반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보자를 위한 기초 도구 사용법 안내와 간단한 드로잉 팁도 제공한다. 자유롭게 그리는 것은 물론 필사 모임부터 뜨개질, 독서, 일기 쓰기 등 다양한 소모임도 가능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작업실이다.
혼자 조용히 작업하고 싶은 사람부터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창작하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공간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발산 공간으로, 시니어들의 소통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매주 월·화·수·토요일에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이용방법은 교차공간818 인스타그램이 안내하는 구글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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