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성 플라스틱 도마를 아십니까, 독창적 디자인, 생활 편리함을 추구한다

연중기획 - 지역우수기업탐방 4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에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던 2월 16일 오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두 가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생활용품 생산업체 내쇼날홈웨어(주)(대표이사 김수진)를 방문했다.

전국 50여개 유통망을 지닌 내쇼날홈웨어(주)는 1995년 4월, 내쇼날프라스틱(주)(대표이사 임익성)로부터 가정용품생산 부문 생산업체로 분리독립, 송탄공단에 최초로 입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3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50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데 경제난이 시작되기 이전인 95년부터 사출기 등 설비를 직원들에게 매각, 하청업체 사장으로 독립시키고 일찍이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본사에서는 주로 디자인개발에 주력하고 하청업체에 원료공급을 해주며 200여종의 생산품목 대부분을 OEM방식으로 생산, 조립, 판매하고 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사훈아래 우리나라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해온 개척자로서 첨단 신소재 개발과 끊임없는 품질혁신을 통한 편리한 제품개발로 소비자들로부터 널리 애용되고 있는 제품은 대표상품인 아이스박스, 서랍장, 투명상자를 비롯해 보온병, 물통, 컵, 도마, 밀폐용기, 주방용품, 쓰레기통, 목욕용품, 공구함, 바스켓, 의자, 테이블, 정원용품, 눈썰매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PS(폴리스티렌), PPC, ABS수지 등 첨단 신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은 잘 깨지지 않고 견고하며 항균, 방충제를 첨가한 원료를 사용, 바퀴벌레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기능성 제품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생산한 플라스틱 도마는 다양한 색상과 항균효과로 주부들의 인기를 독점하고 있으며 정리정돈에 효과적인 기능을 하는 서랍장과 투명상자가 신세대 가정에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낚시, 레져용등 다양한 사이즈에 편리함을 더한 아이스박스와 김치저장용 김치독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소비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업계 최고의 품질유지, 신바람나는 작업환경 구축, 독창적인 제품개발, 효율적인 물류환경 구축에 기여하자는 품질방침 아래 2·5·6정신에 충실한 내쇼날홈웨어(주)는 남이 보는 나를 알자. 문제는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나에게 있는 것이다라는 2가지 사고의 기본정신과 과학적, 합리적, 논리적, 상식적, 도덕적이라는 5가지 사고와 판단기준과 외모를 단정히 할 것. 명랑한 표정을 지을 것. 친절한 대화를 할 것.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질 것. 열의와 성의를 다할 것. 진실성 있게 대할 것이라는 6가지 GOOD-WILL정신을 기본으로 생활에 편리함을 추구하는 국민기업이다.

현재 지역내 뉴코아 백화점과 킴스클럽에 납품을 해 지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내 주요 주방용품점에서도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다.

공장안에 직판장은 없어도 소비자가 직접 방문할 경우 제품을 판매도 한다. 반세기 가까운 오랜 역사와 기술력, 성실한 품질혁신 노력, 적극적인 신제품개발과 디자인 개발로 아름답고 편리하며 튼튼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수진 대표의 말이 믿음직스러웠다.

전국적인 국민기업 내쇼날홈웨어(주)가 지역에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운 만큼 앞으로도 계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줄 것이 기대됐다.

<우수기업탐방 designtimesp=2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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