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
AI·환경·인문학 등 전문가 초청
10일 방송인 이금희 첫 강사로

평택시는 시민들의 지식과 교양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환경, 인문학,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전 강좌 ‘굿모닝 아카데미’,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달빛 아카데미’, 지역 우수 인재를 초청하는 ‘지역명사특강’으로 구성됐다.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문화예술회관과 평생학습센터(북부)에서 분산 개최된다.

올해 명사특강은 7월 10일 방송인 이금희씨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17일 장동선 뇌과학자의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 8월 12일 과재식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가 교수의 ‘태양광과 풍력, 잘 될까? 안될까?’가 이어진다. 8월 21일에는 정철진 진 투자컨설팅 대표가 ‘트럼프 2.0 시대, 생존투자 전략·5년 후 세상의 모습은?’을, 9월 2일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저속노화 마인트 셋’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마지막은 9월 23일 민시후 피아니스트, 정우철 도슨트, 노인호 조향사가 강연자로 나서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 <감각주의> 모네, 인생의 빛을 그리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된 ‘지역명사특강’은 7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이어지며 평택의 역사와 시민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6월 26일부터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과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031-8024-7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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