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치원 원아 50명
평택시가족센터에 기부
비전동에 있는 자연유치원은 6월 23일 평택시가족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사업의 일환으로 50명의 원아가 가정에서 돼지저금통에 저금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저금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누구를 돕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나눔에 대해 배웠다. 또한 각각의 어린이들에게 ‘기부천사상’이 수여됐다.
자연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이렇게 의미 있는 기부활동에 열심히 동참해 참 기특하고 사랑스럽다”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평택시가족센터를 통해 위기가정의 생계비 지원과 저소득 다문화가정·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시가족센터의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관내 교육기관에 저금통을 전달하며 아동과 가정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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