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향기·아름다움
풍란 수만 송이를 전시

여름밤 음악회도 준비
7월 6일까지 무료관람

진위면 은산리에 있는 풍란 전문화원 나란희가 ‘2025 나란희 동행전’을 6월 27일 개막해 7월 6일까지 개최한다.

동행전은 일 년에 한 번 꽃을 피우는 풍란의 매력을 평택시민에게 소개하고 풍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싱그러운 향기와 아름다움을 지난 풍란 수 만 송이와 고귀한 자태의 부귀란이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은은한 꽃향기로 가득한 공간을 거닐며 일상 속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더위를 달래줄 시원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여름밤 음악회를 즐기면 된다.

나란희를 운영하는 조상호 대표는 “올해로 4회째인 나란희 동행전이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행사 수익금은 모두 취약계층 이웃과 아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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