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서적 발달·이해를 높여
자아정체성 확립을 지원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평택시 청소년을 위한 상담 특성화 프로그램 ‘네 감정을 말해봐’ 운영을 마쳤다고 6월 30일 밝혔다.
네 감정을 말해봐는 감정의 인식·표현·수용을 주제로 청소년이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적응 방식으로 표현하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6월까지 7개 초등·중학교에서 13개 집단 10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중요 감정들을 깊게 다룸으로써 자기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위로를 경험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매뉴얼을 전면 개편했다. 오석연 센터장은 “정서 중심 집단상담이 평택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발달과 자기 이해를 높여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5개 집단 대상으로 더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31-656-1383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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