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복식 손바느질로 만들어
축제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

우리문화달구지는 6월 28일부터 시작해 8월 30일까지 ‘2025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바느질 부대’는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가치를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 체험, 공연 등의 방식으로 주민과 함께 활용, 보호하는 사업이다. ‘바느질 부대’는 시민들이 전통 복식을 손바느질로 제작한 뒤, 9월 27일 열리는 평택시 대표 전통문화축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렬에 직접 참여한다.

단순한 바느질 교육을 넘어 자신이 만든 옷을 입고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문화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 서포터즈단이 매해 축제에 참여하며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팽성읍 객사와 예술인광장 생활예술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본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평택시가 주최하고, 우리문화달구지가 주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우리문화달구지로 하면 된다. 031-656-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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