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환경교육센터는 6월 12일 ‘평택환경교육네트워크(준) 창립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환경교육 실천가, 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지역 환경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환경교육 네트워크 제안 배경·추진 경과 발표, 네트워크 활동 방향·공동사업 제안,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환경교육법, 국가 교육 기본법 등 제도적 배경과 함께 평택시의 환경교육 정책 방향이 공유됐으며 평생 환경 학습 기회 확대와 환경교육 실천가 역량 강화, 시민 참여형 협력 모델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안으로는 정기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 환경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환경교육 한마당·캠페인 공동 운영, 환경교육 실천가 연수·워크숍 개최 등이 제안됐다. 학생·부모 환경교육의 병행 확산, 지역축제 협력 운영, 실천 중심 캠페인 등 구체적인 연대 방안도 논의됐다.

평택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자원을 연결하고 환경교육 실천가들의 참여 기반을 다지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