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특화프로그램
경제 기초부터 모의투자까지
체험 중심의 교육 10회 진행

행복한지역아동센터 ‘돈관리 대작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국거래소(KRX)를 방문한 모습

합정동에 있는 행복한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 ‘돈관리 대작전’을 지난 4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했다.

돈관리 대작전은 아동들이 일상속에서 경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돈의 가치를 이해하며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게 기획되었으며 돈의 기능, 은행의 원리와 역할, 은행의 종류, 예금과 적금의 차이, 주식과 투자 개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휴대전화 앱을 활용한 모의주식투자를 6주간 대회 형식으로 진행해 아동들이 경제 활동을 체험하고 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도왔다. 또 한국거래소(KRX)와 화폐박물관, 평택농협 본점을 방문해 금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게 했다.

김요한 센터장은 “경제는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분야이므로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경제를 이해하고 합리적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돈관리 대작전이 아동들에게 자기 주도적 소비와 저축, 그리고 장기적 자립역량을 기르는 출발점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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