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농장서 500kg 수확
몽골인·고려인 40명 전달
한몽아가포럼(회장 서현석)은 6월 22일 팽성읍 오케이농장에서 수확한 감자 중 500kg을 평택과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인 노동자 가족과 고려인 4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국회의원, 김기성 전 평택시의회 의장, 김승겸 평택시의원, 한몽아가포럼 조정묵·오세경·이민영 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한몽평택희망(SMPD) 김원태(둘러), 아미, 우냉바야르, 어르셔 등 몽골인 가족과황을레그, 신애 등 고려인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감자나눔행사는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지난 3월 몽골 노동자 가족과 함께 씨를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특히 한몽아가포럼 사무장인 김학정 오케이농장 대표가 밭을 제공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몽아가포럼은 장마가 끝나는 8월 중 몽골인 가족들과 배추를 심을 예정이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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