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23일 평택시 일원서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열려
금2·동2로 개최지 저력 발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이 6월 21~22일 평택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평택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도내 24개 시·군에서 807명(선수 424명, 임원·보호자 383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농구, 보치아, 볼링, 파크골프, 풋살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개최지인 평택은 5개 종목에 58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보치아 단체전에서 장주용, 신지호, 유경래, 김동환이 조를 이뤄 1위에 올랐으며 볼링 단체전에서 김문환, 강현준, 김동기, 이상재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농구 단체전과 파크골프 남자 2인조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대회 결과 농구는 의왕시가, 보치아는 수원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파크골프는 포천시(남자 2인조)와 부천시(여자 2인조)가 나란히 1위에 올랐고 풋살(5인제)은 성남시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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