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가 6월 13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날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 김혜영·이기형·유승영 시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 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서복경 대표의 ‘평택시 청년 정책 연구 계획’ 발표에 이어 향후 연구 방향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년정책연구회는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청년 현황 조사, 청년 정책 현황 분석, 중앙정부 청년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분석, 청년친화도시 지정 지자체 정책 사례 분석과 시사점 도출, 청년친화도시 관련 청년 의견수렴,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높은 출산율과 청년 취업률이라는 특장점을 활용해 평택시에 맞는 청년 정책을 강구하고 평택시가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