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
시정설명, 미래발전방향 논의
평택대학교는 6월 5일 제2피어선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 ‘정장선 평택시장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2025년은 평택시 3개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의 발전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인구 100만 도시를 어떻게 준비할지 함께 고민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양한 미래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정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려면 동서 간의 균형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주거·산업·문화 인프라가 고루 분포된 도시구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도입 사업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AI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위원회와 실무 과를 신설했다”며 “AI시대를 대비한 시민·공무원 교육을 대학들과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게 평택대도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모든 현안과 사업은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는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전 6시 30분에 진행된다. 다음 7강은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을 초청해 ‘평택의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주제로 6월 12일 진행된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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