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
홍성빈·임태식·김재훈 금

국제대학교 우슈부가 창단 한 달 만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제대 우슈부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선수단 3명 전원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는 산타, 투로 등 우슈 전 종목에 걸쳐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 중 하나로 국제대 우슈부는 창단 이후 첫 공식 출전에서 산타 종목에 출전한 홍성빈 선수(-65kg), 임태식 선수(-80kg), 김재훈 선수(+85kg)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학부 신병관 교수가 이끄는 국제대 우슈부는 불과 한 달여의 짧은 훈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 지도진의 전문성이 결합 돼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기세 국제대학교 스포츠학부장은 “전원 금메달이라는 결과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창단 초기부터 추구해 온 ‘엘리트 스포츠의 체계적 육성’이라는 교육 철학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우슈를 포함한 무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전형 스포츠 인재를 지속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대학교 스포츠학부는 무도전공, 주짓수전공, 태권도전공, 스포츠지도전공 등 전공별 전문 트레이닝 시스템과 국가공인 자격과정을 연계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격, 배드민턴, 검도, 유도, 킥복싱, MMA 등 다양한 종목의 실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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