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상정하고 의결
지방의회 역할을 체험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8회 청소년의회’를 5월 27
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의회에는 평택안일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21명이 참여했으며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이 참관했다.
평택안일초 학생들은 ‘층간 소음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 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의원과의 대화에서 강정구 의장과 류정화 위원장은 그간의 의정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답변하며 소통했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의 미래를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의회 경험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의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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