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예술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평택예총은 6월 2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평택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예총이 주관하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0세부터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종목은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해 총 15개가 진행된다. 올해는 ‘숏폼(Short-form)’ 영상 콘텐츠와 서양음악 관악 합주(윈드 오케스트라)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청소년들이 짧은 영상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관악기 합주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력과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예선은 7월 11일 시·산문, 사물놀이(앉은반), 농악(선반) 부문, 7월 12일에는 한국음악(성악･기악), 서양음악(합창･관악합주), 한국무용(독무･군무), 외국무용(독무･군무), 대중문화(댄스･보컬･밴드) 부문이 진행된다. 종목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8월에 열리는 경기도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예총 공식 블로그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31-657-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