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시 보고체계·방안 등
현장 요구 반영한 맞춤형 교육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도란도란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도란도란 학교폭력 예방교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업무 담당자 간 공감과 소통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는 예방교실이다.

5월 28일 시작해 6월 말까지 평택 전역에서 진행하며 교사들의 연수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법, 학교폭력(성폭력) 보고 체계·방법, 학교장 자체해결제, 전담조사관 제도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서권호 교육국장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일선 교사들이 학교폭력 예방·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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