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요트경기장서 수업 진행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마련
평택대학교 피어선칼리지 학부는 5월 28일 올해 1학기 교양과정으로 개설된 ‘요트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요트 강의’는 학생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5월 한달간 두차례 평택호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요트 조종 실습, 안전 교육, 해양 환경 이해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요트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전직 국가대표 요트선수로 활동한 박기동 교수가 수업을 담당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 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해양레저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의 시간을 진행했다.
교양과정을 총괄하는 피어선칼리지 임성윤 주임교수는 “요트 강의는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바다와 자연, 공동체의 의미를 새롭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며 “체험 중심 교양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실천적 교양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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