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에 올해 처음 도입
매년 20억원씩 100억원 확보

평택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지역현안 해결과 상생 위한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 제시

5월 29일 평택대학교·국제대학교 컨소시엄이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라이즈) 사업’의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일반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5월 29일 평택대학교·국제대학교 컨소시엄이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라이즈) 사업’의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일반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평택대학교·국제대학교 컨소시엄이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라이즈) 사업’의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일반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5월 29일 경기도청에서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어 라이즈 수행대학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총 50개교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수도권 대학에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평택대·국제대가 선정된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은 지역 내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대학이 교육·연구 역량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올해부터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받아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발전모델을 도출하게 된다.

5월 29일 평택대학교·국제대학교 컨소시엄이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라이즈) 사업’의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일반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5월 29일 평택대학교·국제대학교 컨소시엄이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라이즈) 사업’의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일반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두 대학은 주한미군·평택항·삼성전자 등 평택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안보·물류·반도체·다문화 분야의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평택시의 산업발전과 사회통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선도하겠다”며, “미래기술 교육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대학·상생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대 임지원 총장은 “평택대와 평택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과 정주형 인재 양성에 나설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지역권을 떠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게 정주 여건과 취·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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