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릴레이 캠페인’ 1호

5월 20일 대학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이동현 평택대 총장(왼쪽 네 번째)이 대학 교무위원·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월 20일 대학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이동현 평택대 총장(왼쪽 네 번째)이 대학 교무위원·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이 대학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1호 기부자로 참여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평택대는 5월 20일 “학생복지와 교육환경 개선, 캠퍼스 시설 확충 등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모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이동현 총장이 1호 기부자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대는 교무위원 등 대학본부 인사들의 기부를 이어가고, 학내 노동조합과 주요 단체와 협의해 발전기금 모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현 총장은 “현재 대학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재정 건전성 확보”라면서 “학령인구 감소 등 대외 여건의 불안 요인이 커지는 시점에서 오늘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고, 더 많은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대는 지난해 5월 교원노동조합과, 12월 직원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대학의 재정확충을 위해 공동으로 책임을 분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노사공동노력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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