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일환
6월 9일까지 참가자 15명 모집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이 인문학 프로그램 ‘리듬 위의 내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리듬 위의 내 이야기’는 6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전적 이야기를 글로 쓰고 이를 랩 가사로 바꿔 녹음과 공연까지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1일 시작해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지산초록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리듬 위의 내 이야기’는 2024년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당신의 우주’에 이은 음악과 글쓰기를 결합한 ‘자기표현형 인문학’의 흐름을 확장했다. 참여자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원진 사서는 “시민들이 서로의 삶에 공감하고 예술적 표현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나누는 인문학적 경험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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