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민화 회원전 ‘하하’
6월 6일, 교차공간 818서

정유진 作 토끼문자도
정유진 作 토끼문자도

가장 한국적인 그림 민화를 창소하는 공간 사계절 민화는 세번째 회원전 '하하'를 6월 6일부터 17일까지 교차공간 818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넘어 작품을 구입하는 ‘컬렉터’가 될 수 있도록 민화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뒀다.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해 기존 민화와 색다른 느낌을 주고, 관람객이 작품을 소유할 수 있도록 가격의 문턱을 낮췄다. 직접 종이 염색과 배접을 해 중간 이윤을 없애고 작은 크기의 그림 위주로 작품을 작업했다.

 

강안나 作 달콤한 꽃밥
강안나 作 달콤한 꽃밥

사계절 민화는 20대~60대까지 주부, 회사원, 전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전시는 회원 15명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주최한 사계절 민화 대표인 정유진 작가는 2006년부터 민화를 작업하며 현재 민화지도사로 활동하며 묵연한국전통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정유진 작가는 “민화는 배움의 끝이 없는 장르”라며 “기법과 해석이 다양해 작가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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