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송탄국제교류센터서…평화로운
우리 세상 주제, 아동사생대회도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린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이 6월 14일~7월 11일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열린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평화로운 우리세상’이라는 주제로 과테말라, 덴마크, 라트비아 등 33개국에서 전달받은 어린이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각 나라의 전통의상·장난감 등도 함께 전시돼 그 나라의 문화와 환경을 이해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과테말라의 태평양 연안에 있는 고대 마야 유적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타칼리크 아바흐’의 모습을 담은 특별전도 마련됐다.

개막식은 6월 1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체험 부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계아동사생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송탄국제교류센터와 신장근린공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참가는 홍보물 내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교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1991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예총 송탄지부에 재직하던 고 조순조 화백이 주관해 시작됐으며 ‘대한민국 국제아동미술전’, ‘평택 국제아동미술전’ 등 이름을 달리하며 매해 개최됐다. 2018년부터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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