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이 5월 1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임시 휴장 기간에는 이용객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수영장과 샤워장의 타일 점검·교체와 수질관리를 위한 정비 등 개보수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풀장 전체 청소를 진행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시설물을 정비한다.

이충체육센터 수영장은 매년 20만명 넘게 이용하는 북부지역의 대표 공공 체육시설이다. 하지만 2003년 개장 이후 20년이 넘다 보니 시설이 낡고 오래돼 안전사고 방지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현재 평택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소사벌레포츠타운·서평택국민체육센터에 시립수영장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