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 라인댄스동아리
아마추어에서 프로팀으로 도약
평택시평생학습센터 라인댄스동아리 티비엘댄스(TBL-DANCE)가 제11회 전국 라인댄스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4월 26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티비엘댄스는 평생학습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연습을 거르지 않는 열정으로 갈고닦은 뛰어난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은 동아리에서 출발한 티비엘댄스가 처음 프로팀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프로팀과 겨뤄 얻은 성과라 의미가 크다. 최재원 회장은 “1등을 아쉽게 놓쳤지만 전국 무대에서 평택 최초로 라인댄스 프로팀으로 인정받았는 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대한라인댄스협회 교육위원인 권민정 강사의 안무와 전문 티칭, 심미진 강사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팀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티비엘댄스는 평생학습센터에서 중상급 수준의 라인댄스를 전문으로 배우는 동아리다. 라틴댄스·힙합댄스·재즈댄스 등에서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인댄스를 좋아하는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행사, 노인·보육시설 공연 봉사 등에서 지역사회와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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