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에서 아동이 느끼는
감정·마음 이해하는 기회

평택시는 2025년 어린이 주간(4월 28일~5월 5일)을 맞아 아동에게 상처를 주는 말 20개를 담은 스티커로 제작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2024년 제1차 평택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채택된 국민제안으로 추진됐다. 아동에게 상처 주는 말 20개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창립100주년 기념공모작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중 아동으로 구성된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이 홍보 스티커는 평택시청, 송탄·안중출장소,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원 화장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정 아동복지과장은 “생활 속 대화에서 아동이 느끼는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동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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