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프로그램 성료

평택문화원은 ‘2025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 프로그램을 4월 19·20·26·27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함께하는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미군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유건과 유생복을 차려입고 가족과 함께 서포터즈의 안내로 진위향교를 둘러본 후 명륜당에서 선비의 다과·다도 체험과 민속놀이를 즐겼다. 특히 다과·다도 체험은 다도를 익히고 계절에 맞는 전통 다과를 맛볼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위향교라는 공간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통의 의미를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평택문화원은 ‘월간 진위향교’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시민이 진위향교를 더욱 친숙하게 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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