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해음·최예림 콘서트 ‘결’
6월 7일 오후 4시 한국소리터

평택시문화재단은 6월 7일 오후 4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자우림‧해음‧최예림 콘서트 ‘결(結)’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지닌 세 아티스트가 만나 하나로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록의 전설 자우림과 양반의 시조에서 파생된 ‘정가(正歌)’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국악그룹 해음, 섬세한 보컬과 신선한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 신예 최예림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김윤아, 김진만, 이선규로 구성된 자우림은 대한민국 혼성 3인조 록밴드로 1997년부터 활동하며 ‘매직 카펫 라이드’, ‘마왕’ 등의 히트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음은 보컬의 구민지, 가야금 하수연, 거문고 황혜영으로 구성된 국악 어쿠스틱 그룹이다. 최예림은 진해 전국 국악대전 판소리 부문 금상, 제6회 홍성 가무악 전국대회 종합 우수상 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은 소리꾼이다. 특히 해음과 최예림은 JTBC ‘풍류대장’에서 자우림의 대표곡 ‘마왕’을 국악풍으로 재해석해 화제를 모았다.

공연은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전반부는 해음과 최예림이 전통음악의 멋과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객의 감성을 두드리는 무대를 선사한다. 후반부에서는 자우림이 폭발적인 사운드와 깊이 있는 메시지가 담긴 히트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능하다. 031-683-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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