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이충레포츠공원
무대공연·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제103회 평택시 어린이날 행사 ‘평택 Dream 아이랜드’가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무대공연, 체험·스포츠 부스, 직업 체험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캠프 험프리스 미8군 군악대의 공연이 행사의 문을 열고 관내 청소년 60명으로 이뤄진 태권도 시범단 ‘진위 타이콘’의 태권도 퍼포먼스, JS댄스스쿨의 K-POP 댄스, 꿈의청소년합창단의 어린이뮤지컬 등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돼 무대를 꾸민다.

체험 부스에서는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등이 참여해 여러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VR 동화책, 페이스페인팅,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스케이트보드, 전통놀이, 미니 농구·야구 등 연령별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부스도 마련돼 있다.

자유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미술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리 예선을 치른 20명의 어린이가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내는 동요대회도 오전 1시부터 진행된다. 액세서리, 반려동물용품, 방향제,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열려 풍성한 축제를 구성할 예정이다.

스탬프투어는 부스마다 비치된 존에서 스탬프를 찍어서 모으면 선착순으로 ‘모험 완수 보물’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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