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서 금메달 15개 획득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3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참가선수 5명 전원이 3관왕을 달성했다.
4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평택시청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 65kg급에 출전해 파워리프팅, 웨이트 리프팅, 개입 종합 부문 모두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벤치프레스 61kg급에 출전한 박채연 선수와 여자 벤치프레스 73kg급의 정연실 선수도 각각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김규호, 나용원 선수가 남자 벤치프레스 72kg·88kg급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평택시청은 참가선수 전원이 3관왕에 올라 금메달 1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