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2대1로 꺽어
19일 남양주시민축구단 원정전

평택시티즌FC가 거제시민축구단을 제압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3연승을 달렸다.

평택은 4월 13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K4리그 2025시즌 6라운드 홈경기에서 거제를 2대 1로 꺾었다. 이로써 평택은 3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10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이날 평택은 초반부터 강하게 거제를 압박했다. 전반 45초 만에 고병범이 선제골을 터트려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전반 38분 거제 최주혁에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평택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2분 최성호가 올린 프리킥을 고병범이 골로 연결해 승기를 가져왔다. 이날 멀티 골을 기록한 고병범은 5경기 6골로 득점 순위 1위를 지켰다.

평택시티즌FC는 4월 19일 현재 리그 1위인 남양주시민축구단과 원정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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